고온다습한 여름철, 곰팡이균 주의!
손발톱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 곰팡이 질환, 본격적인 여름철인 7~8월에 급증땀으로 습한 발이나 사타구니, 겨드랑이 특히 위험, 통풍관리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곰팡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곰팡이균 질환인 무좀 환자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균 질환은 여름철이면 신체 중 땀으로 습한 발과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서 자주 발병한다. 무더위를 맞아 우리 몸의 축축한 부위에 걸리기 쉬운 곰팡이균 질환을 소개한다. 고온 다습한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단골 손님, ‘손발톱무좀’ 곰팡이 균은 땀이 잘 차는 손이나 발에서 잘 자란다. 곰팡이균 중 하나인 피부사상균(백선균)은 피부의 겉 부분인 각질층은 물론, 손톱이나 발톱등에도 침입해 기생하면서 피부병을 일으키는 데, 이것이 바로 무좀이다. 특히 여름철 대표적인 곰팡이성 질환 중 하나인 손발톱무좀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손발톱 모양이 심하게 변형되거나, 다른 인체부